나는 원래는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많이 하고 있었다.
그러나 온라인 RPG 게임 특성상 컨텐츠 개발과 퍼블리싱 주기에 맞춰 시들해지는 타이밍이 오기 마련인데,
로스트아크는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인 듯하다(내가 도화가를 키울 여력이 없어서 그런듯...).
연구소 팀원들은 2년전부터 스위치를 꾸준히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
이 사람들이 스위치를 재밌게 하는 거보고 나도 한번쯤 사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하는게 많아서 사질 못했었다.
그렇지만 이제 거의 백수도 되었겠다, 취준을 하며 힐링을 하기 위해 쿠팡을 보던 중
'닌텐도 스위치 OLED 신형' 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!
음 ... 신형? 무엇이 달라졌지?
'OLED'
음 ... 한번 봐볼까?
???? 너무 예쁘잖아...!!!
어디 다른 것도... 봐볼까?...
아닛 ... 못 참겠어!
200% 실화를 바탕으로 구매하던 상황을 재구성해보았다...
그렇게 나는 닌텐도 스위치 OLED를 구매하게 됬다.
내가 물건을 살 때는 네이버, 에누리닷컴, 다나와 등에서 검색을 한 뒤 최저가 링크를 들어가서 카드 할인 등 프로모션 할인 등을 통해 구매를 한다.
이번에는 정가보다 약 10% 저렴한 38만원에 판매하는 링크를 찾아서 (아쉽게도 청구할인 등 프로모션은 없었다)
구매했다.
구성품은 위와 같다.
색상은 너무나도 취향저격인 화이트-블랙이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위 실물 때깔을 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한다!!
이번에 스위치 oled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전적으로 상향된 심미감 때문이다.
전작의 6.2인치의 디스플레이가, 베젤이 줄어들며 7인치의 디스플레이로 변모하며 15%의 공간감이 증가한 것이다.
나는 물건을 구매할 때 해당 물건의 기능이 내게 필요한 지를 먼저 따지고 그와 엇비슷하게 심미감을 따진다.
이런 내게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 아이템이다.
스위치 oled는 어렸을 적 게임기의 역할을 하면서 (게임은 드럽게 비싸지만;;;) 스위치 독점 게임 컨텐츠 만을 TV에 연결하여 콘솔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.
기존에 존재하던 조이콘들의 색상(빨강-파랑, 짙은 회색 등)도 또한 보기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이번 화이트 색상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.
나는 아직 스린이, 동린이기 때문에 앞으로 플레이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.
이제 종종 게임을 플레이하며 포스팅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이 글이 스위치 oled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.
이상 포스팅 끝.